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강성훈의 공판이 열렸습니다. 지난 3월 사기혐의로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강성훈은 지난 12일 진행된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선글라스에 코트를 입고 등장한 강성훈은 몰려든 취재진들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인 후 빠른 걸음으로 법원으로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훈 측과 피해자 오씨 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심리를 종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. 이와 함께 양측의 조속한 합의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재판을 마친 강성훈은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갔는데요. <br /> <br />한편, 강성훈의 최종 공판은 오는 1월 9일 치러질 예정입니다.
